인천항만공사, 범 인천항 재난ㆍ안전관리 추진단 사전 합동점검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앞줄 가운데)이 `범 인천항 재난ㆍ안전관리 추진단`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오는 26일 개장을 앞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 현장,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범 인천항 재난ㆍ안전관리 추진단`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 1월 발족한 범 인천항 재난ㆍ안전관리 추진단의 세 번째 안전점검으로 크루즈 여행객, 불꽃축제 관람 시민 및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곳곳을 점검했다.

특히 크루즈 터미널 개장 및 대규모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크루즈 터미널 개장 축하 행사인 불꽃축제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시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크루즈 터미널 이용 불편사항 ▲갱웨이 등 설비의 정상작동 여부 ▲화재 예방, 전기ㆍ운송 등 주요 설비 운용 실태 ▲불꽃축제 현장 관람 동선의 안전 여부 ▲건설현장의 관계법령 준수여부 등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있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의 근로자 안전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와 시설ㆍ장비들의 철저한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합동 점검을 뿐만 아니라 인천항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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