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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김서형,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 주인공으로 스크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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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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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서형이 영화 '모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김서형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김서형이 영화 '여고괴담' 오리진 '모교'(이미영 감독)의 주인공 노은희 역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노은희는 학창시절의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채 모교로 부임해온 주인공이다. 학교로 돌아온 뒤, 잃어버렸던 끔찍한 과거를 떠올리며 극의 전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학원물 괴담의 포문을 열며 많은 인기를 모았던 '여고괴담' 시리즈는 리부트 격 작품인 '모교'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 공포영화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포부를 보여주고 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회적인 이슈들에 대한 고찰을 공포라는 장르에 녹여냈던 시리즈의 성격은 그대로 가져갈 예정이다.

김서형은 2005년 개봉한 '여고괴담4-목소리'에서 음악교사 희연으로 등장,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 넣은바 있다. 또한 김서형은 최근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JTBC 'SKY 캐슬'을 비롯해 칸영화제 초청작 '악녀' 마드리드국제영화제 외국어영화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봄'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모교'는 올 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오는 6월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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