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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전종서 측 “할리우드作 ‘블러드문’ 출연 논의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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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 ‘블러드문’ 출연을 논의 중이다.

19일 오전 전종서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MK스포츠에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 ‘블러드문’ 출연을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할리우드 쪽에서 오디션 제의가 먼저 왔다. 좋은 기회라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전종서가 오디션을 본 역할은 주인공 루나틱이다.

매일경제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 `블러드문` 출연을 진지하게 논의 중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앞서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전종서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블러드 문’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블러드문’은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소녀가 뉴올리언스의 거리에서 어지러운 현대 문명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음악과 폭력적이면서도 유머가 돋보이는 영화로 알려졌다. 할리우드배우 케이트 허드슨이 극 중 스트리퍼 싱글맘을 연기한다.

전종서는 지난해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차기작 ‘콜’(감독 이충현)에서는 영숙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전종서가 데뷔 2년 만에 할리우드 진출까지 이룰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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