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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손담비, 아기 옷 선물에 감동… “오빠들 감사해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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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자신의 SNS를 통해 기쁨 가득한 근황을 전했다.

12일 손담비는 “오빠들 감사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남편 이규혁의 지인들이 선물해준 아기 옷을 들고 환하게 웃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깔끔한 흰색 이너와 블랙 후드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임산부 룩을 완성했다.

매일경제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자신의 SNS를 통해 기쁨 가득한 근황을 전했다. 사진=손담비 SNS


흰색 상의는 손목 끝이 살짝 뜯어진 디테일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손담비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블랙 후드는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는 완벽한 선택이었다.

무엇보다 그녀의 손에 들린 아기 옷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이지 톤의 아기 옷에는 귀여운 캐릭터 프린트가 가득해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했다. 선물 상자 안에 있는 또 다른 의상 또한 포근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으로, 손담비는 이 옷들로 인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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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깔끔한 흰색 이너와 블랙 후드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임산부 룩을 완성했다.사진=손담비 SNS


손담비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그녀는 두 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소중한 생명을 얻어 더 큰 감동을 자아냈다. 내년 4월 출산을 앞둔 손담비는 임신 9주 차에 접어들었으며, 앞으로 더욱 행복한 일상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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