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LG전자, 장애인의 날 맞아 시청각장애인용 TV 200대 기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각장애인 특화 기능을 갖춘 TV 200대를 기증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증 예정인 시청각장애인용 TV(32TK42GH)는 자막 기능을 강화해 화면 속 인물들의 대사와 내레이션을 화면 하단 자막 표시한다. 방송화면과 자막을 상하로 분리해 화면이 겹치지 않으며 자막 위치, 글씨 크기, 글씨 배경색 등도 조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까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LG전자 러브레터' 이벤트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용 TV가 필요한 사연을 접수했다.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시청각장애인용 TV가 필요한 사연을 보내왔으며 LG전자는 이 중에서 기증 대상 기관 70곳을 선정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LG전자 임직원 20여 명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제품을 기증하고 점자판을 만드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LG전자 세무통상그룹장 배두용 부사장은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