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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419 혁명]59년 전의 오늘은? ‘이승만 탄핵시킨 군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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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MBC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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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인 419 혁명 배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승만 정권은 1948년부터 1960년까지 12년간 장기 집권하고, 제 4대 정 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실시된 선거에서 투표함 바꿔치기, 득표수 조작 발표 등 부정선거를 자행했다.

그러자 마산에서 시민들과 학생들이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격렬한 시위를 벌였고 당국은 총격과 폭력으로 강제 진압에 나서면서 무고한 학생과 시민을 공산당으로 몰며 고문을 가했다.

이후 1960년 4월 11일 1차 마산시위에서 실종되었던 김주열군이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참혹한 시체로 발견됨으로써 이에 분노한 시민들의 제 2차 시위가 다시 일어났다.

서울 시내를 가득 메운 대규모의 시위군중은 무력에도 굽히지 않고 더욱 완강하게 투쟁했고, 이승만은 결국 대통령직에서 하야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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