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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김광란 시의원 "행정기관 간 협업 일상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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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광주시 5대 행정혁신 제안

뉴스1

20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하는 김광란 광주시의원.(광주시의회 제공)2019.2.2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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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김광란 광주시의원(신가동, 신창동)은 20일 "행정기관 간의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정기적 논의 테이블을 통해 협업행정이 일상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행정혁신의 중심에 공무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통섭과 융합, 축적된 실력으로 광주시 행정혁신을 해나갈 방안 5가지'를 제안했다.

그는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 광주 소재 중앙부처까지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이고 일상적인 논의 테이블을 만들어 협업과 협치를 공직사회 문화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5개 자치구, 95개 행정동을 포함해 민간과의 협업과 협치 행정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토론해야 한다"며 "협업과 협치 행정의 모범사례를 수시로 발굴하고 매월 공감회의 등을 통해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합리적 공무원 순환보직 개선으로 업무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광주시 공무원교육원이 학습과 훈련의 핵심 축을 담당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자치분권 시대, 광주정부 시대에 맞춰 광주시 공무원부터 혁신시대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당장 문제가 되는 일이 아니라고 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결단하고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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