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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중랑구, 맞벌이 가정 부담 덜어줄 '영유아 등하원 도우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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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중랑구청 전경(중랑구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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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8일까지 영유아의 어린이집·유치원 등·하원을 도와줄 '중랑형 등·하원 도우미'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맞벌이 가정의 부담과 도우미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2017년 시작한 중랑구만의 특색사업이다. 구가 직접 도우미를 뽑아 교육 절차를 거쳐 인력풀을 구성한 후 등·하원 도우미가 필요한 가정과 연계해준다.

중랑구에 거주하는 육아 경험자라면 누구나 도우미에 지원할 수 있다.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나 베이비시터 경험자는 우대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심층면접을 거처 선발한다.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등·하원길 안전수칙, 영유아 발달 등에 관한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도우미로 활동한다.

지원서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란 중랑구 여성가족과장은 "맞벌이 가정 등 등·하원 도우미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 믿고 맡길 수 있는 도우미를 찾아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를 보살펴 주고, 등‧하원을 도와줄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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