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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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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김보영, '사제지간' 도의원 맡아…10월11일 유튜브 공개

뉴스1

경기도의회의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주연을 맡은 임호·김보영이 사제지간 도의원으로 출연해 ‘전세 사기’ ‘은둔형 외톨이’ 등의 사회문제를 다루는 내용이다.(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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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의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웹드라마는 도의원들의 의정활동뿐 아니라 생활 속 이야기들을 통해 도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서 이번이 5번째 작품이다.

도의회에 따르면 '공동조례구역: JOA'는 과거 스승과 제자였던 두 도의원이 풀어가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서 '전세 사기'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문제를 다룬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선 웹드라마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또 출연 배우들이 참여한 토크쇼에선 촬영 현장의 에피소드와 숨겨진 이야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정희(배우 김보영)네 집들이'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선 참석자들에게 웹드라마 특별 기념품(굿즈)을 제공하고, 포토 부스를 비롯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김진경 도의회 의장과 정윤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주연 배우 임호·김보영과 도의회 홍보대사로서 이 웹드라마에 출연한 이원하·정은숙·이가현 배우도 함께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민 뜻을 담아 만드는 조례들이 도민 삶에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의회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극 중 교사 출신 도의원 '권영택' 역을 맡은 배우 임호는 "드라마 내용과 소재가 일상적이지 않아 새로웠고, 도의원 역할을 한 것 자체가 신선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과거 영택의 제자이자 도의원 '정희' 역을 맡은 배우 김보영은 "도의원들이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도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총 10화로 제작된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는 다음 달 11일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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