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준비한 공연과 영화는 △15일 저녁 7시 ‘김준호 손심심, 신유와 함께하는 2019 신년음악회’ △23일 오후 3시·7시 영화 ‘말모이’ △27일 오후녁 7시 대학로 명품 연극 시리즈 2탄 ‘러브액츄얼리’ 등이다.
기획공연 ‘김준호 손심심, 신유와 함께하는 2019 신년음악회’는 소리꾼 김준호·춤꾼 손심심, 트로트계의 아이돌 신유가 출연하고 부산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한다.
김준호·손심심 부부의 신명나는 소리와 춤, 신유의 국악반주에 맞춘 대중가요로 기해년 새해를 힘차게 열 예정이다.
영화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비밀리에 사전을 만들기 위해 까막눈 김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류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을 모으는 이야기다.
‘말모이’는 말을 모은 것이라는 뜻으로 사전(辭典)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을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 ‘말모이’를 통해 우리말과 민족의 정신을 지켜낸 이들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27일 오후 7시에는 대학로 명품 연극시리즈 제2탄 ‘러브액츄얼리’가 막을 올린다.
젊은 연인들이 100일, 1000일, 10년차까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는 감정을 리얼하게 담은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사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이 시대의 복잡한 감정을 잘 드러낸 작품으로 익숙해져버린 주변인들과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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