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비닐하우스(뉴스1/DB)©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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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농가의 영농 부담 절감을 위해 노후된 하우스의 비닐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창군에서 농업인이 저렴하게 비닐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동구매 공급 업체를 선정해 채소, 화훼류 등 원예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게 지원한다.
비닐교체는 이달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시설원예농가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비닐하우스 비닐 교체 지원을 통해 농민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을 확대 지원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농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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