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관 1주년 기념 이벤트...문화향유권 확대 역할 ‘톡톡’
작은영화관 ‘화순시네마’를 찾은 관람객이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제공=화순군 |
화순/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화순군의 작은영화관 ‘화순시네마’가 개관 1년 만에 누적 관람객 8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남 지역의 작은영화관 6곳이 개관한 한 이후 최초 기록이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시네마는 화순 군민회관 2층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2월 12일에 개관했다.
최신 영화를 대도시와 동시에 개봉해 아동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순시네마는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작은영화관을 운영해 지역민의 영상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대도시권과의 문화 격차를 해소했다.
화순시네마는 개관 1주년 기념 이벤트로 ‘우리는 친구 사이다’를 진행한다. 바쁜 일상 속에 영화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한 이벤트다.
개관 1주년인 12일 화순시네마의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시네마에서는 대도시의 영화관보다 60% 저렴한 비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올 2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일반 관람료를 1000원 할인해 종일 5000원에 영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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