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경기도 수원시 수성고 부설 방송통신고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의 새 출발을 격려하고 있다/제공=교육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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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성고 부설 방송통신고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수성고 부설 방송통신고교는 학령기를 놓친 성인과 청소년에게 제 2의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설립됐다. 1978년 1회 졸업식 이후 40여 년 간 총 69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유 부총리의 이번 방문은 수성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생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을 교육하는 학교현장의 노력을 격려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졸업하는 학생들의 연려대를 살펴보면 10대가 42명, 20~40대가 54명, 50대 이상이 36명 등이며, 총 132명의 졸업생이 졸업장을 받는다.
유 부총리는 “졸업 후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맞닥뜨릴 때, 방송고에서의 생활과 학교를 입학할 때의 꿈, 그리고 마음 가짐을 기억하시기 바란다”라며 “졸업생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학업에만 전념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방송고를 통해 그동안 잊고 있던 꿈과 학창 시절을 찾은 것처럼 많은 학생들이 배움의 의지를 불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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