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함양군, 3.1절 기미년 독립 함성 군민과 함께 재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달 1일 군민 1919명 참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범 군민 기념행사

아시아투데이

강임기 함양부군수(중앙)가 지난 8일 기관단체청사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추진위원회 구성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함양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함양/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함양군이 다음 달 1일 지역 기관 사회단체 및 학생·주민 등 1919명이 참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범 군민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기관단체청사에서 추진위원회 구성 및 기념행사 일시와 장소 등을 확정하는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추진회의에는 강임기 함양부군수와 지역 50여 참여단체장이 참석해 자유와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행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박병옥 새마을 함양군지회장, 김일수 3.1운동 함양군 기념사업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박성웅 자유총연맹 함양군지부장 등 4명의 부위원장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행사진행과 문화공연, 재현운동, 인력동원 등 각 추진분과위를 조직하는 체계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100주년 기념행사와 3. 1만세운동 재연, 문화공연 등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서 나타난 자유와 독립을 향한 정신계승 및 역사적 자긍심 고양을 위한 기념행사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100주년 기념행사에 앞서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 참여자 모집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3주간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는 등 성공적인 100주년 기념행사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강임기 부군수는 “대한민국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3. 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회가 잘 구성되어져 행사를 위한 밑그림을 성공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 부군수는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해 불의에 맞서 한 뜻으로 뭉쳤던 우리 선조들의 의로운 뜻을 이어받아 현재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청렴함양’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