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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울산 동구 퇴직자지원센터서 '청년일자리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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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8일 퇴직자지원센터에서 '청년에게 듣는다, 노동과 일자리 이야기'를 개최했다.(울산 동구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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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동구가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 18일 퇴직자지원센터에서 '청년에게 듣는다, 노동과 일자리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대학교수와 청년 기업가, 창업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노동·일자리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정천석 동구청장이 '동구 청년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모두발언을 했으며, 울산과학대 서용한 교수가 '청년 노동인권과 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또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인 엔소프트 최대현 대표와 방어동 '고바우칼국수'를 운영하는 오창호 대표가 자신의 실제 창업 사례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산과학대 이연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천석 동구청장, 정용욱 동구의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참석한 지역 청년들과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실제로 원하는 일자리 정책을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 추진하는 청년센터 설립 등에 청년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일자리 정책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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