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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시험검사능력 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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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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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식품, 의약품, 화장품 및 축산물 등 17개 분야 27항목에 대한 ‘2018년도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모두 가장 우수한 ‘양호’ 판정을 받음으로써 시험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 및 민간 검사기관을 포함한 전국 시험검사기관 225개소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 축산물에 대한 시험검사능력 평가인 2018년도 숙련도 평가에 참여했다.

그 결과, 연구원은 식품 중의 보존료, 방사선, 잔류농약, 유전자 변형 등 7개 분야 12항목, 축산물 중의 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한우 확인시험 등 7개 분야 11항목, 화장품 및 한약재 중의 보존료, 잔류농약, 중금속 등 3개 분야 4항목을 포함한 총 17개 분야 27항목에서 모두 최고 평가인 ‘양호’ 등급을 받아 검사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원은 2014년도 법 시행 후 지금까지 실시된 숙련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모든 항목에서 양호, 주의, 미흡 중 최고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아와 대구지역 법정검사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김선숙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유통 중인 식의약품 및 축산물 검사와 함께 관내 제조업체에 대한 자가품질검사도 대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과 최신 분석장비를 적극 도입하여 시험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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