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엘케이, 홍콩 드럭스토어 ‘잉잉’에 황금희·더모찌 제품 15종 입점

홍콩 드럭스토어 ‘잉잉(yingying)’ 1호점에 진열된 ‘황금희’, ‘더모찌’ 제품 모습 [사진제공: 히엘케이]

코스메틱기업 히엘케이(대표 황금희)는 홍콩의 드럭스토어 ‘잉잉(yingying)’ 1호점에 자사 제품을 입점하고 중화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잉잉은 홍콩 최대 번화가인 침사추이 쇼핑거리에 위치한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점이다. 국내외 명품 코스메틱 제품을 비롯해 헤어 및 스킨케어, 건강관리용품을 판매한다.

히엘케이는 잉잉의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자사 에스테틱 브랜드 ‘황금희’와 스킨케어 브랜드 ‘더모찌’ 제품 15종을 매장 입구 쪽에 배치했다. 또 현지 수요에 따른 다양한 코스메틱 라인을 추가 개발해 중화권 진출에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워터 샤인 밸런싱 라인’, ‘원샷 클린젤’, ‘모찌 마스크팩’ 등이 있다.

황금희 히엘케이 대표는 “홍콩은 쇼핑 인프라가 발전하고 현지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도 화장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입점은 황금희와 더모찌 브랜드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K뷰티를 추구하는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잉잉’이 홍콩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로 발전하면서 당사와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