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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강진교육지원청-강진군, 함께 손잡고 계산초 '숙원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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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진교육지원청과 강진군이 지난 9월 중순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있다. (사진=강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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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강진교육지원청이 18일 계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숙원이었던 다목적강당과 급식실신축이 내년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계산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실은 1층은 급식실, 2층은 다목적강당이 들어서며, 건축 연면적 800㎡의 규모로 총 사업비 27억 1천여만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계산초등학교는 지역에서 학생 규모가 세 번째로 큰 학교이고, 학구 내에 아파트 신축 등으로 향후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다목적강당이 없어 체육교과 활동과 학예발표회 등 각종 교육과정 운영에 제약이 뻔한 실정이었다.

이에 강진교육지원청은 작년부터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의회, 강진군, 군 의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노상준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강진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활성화해 열악한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신대정 교육장은 “어려운 지역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지역민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지자체 대응투자를 결정해준 이승옥 군수와 강진 교육발전을 위해 물밑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의회 김용호, 차영수 의원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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