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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자동차부품연구원-씨엘에스, 초소형 전기차 인휠모터·인버터·샤시 플랫폼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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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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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인휠모터, 인휠모터용 인버터, 인휠시스템 샤시플랫폼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김병수)은 씨엘에스(대표 박철)와 공동으로 초소형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13인치용 6.5kW급 인휠모터 및 인버터, 샤시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인휠모터의 최대 토크, 출력에 대해 검증한 결과 모두 만족하는 수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3인치 휠 사이즈에 장착될 수 있도록 인휠 모터 하우징을 개발해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물론 소형 차량에도 적용 가능하게 설계됐다. 또 염수분무 시험을 수행해 내부식성으로 인한 표면 변화가 없음을 확인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초소형 전기자동차에 납품시 인휠모터 샤시플랫폼 모듈로 납품할 수 있게 인휠모터 샤시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영광 e-모빌리티 전시회와 대구 미래자동차 전시회에도 참가했다. 그 결과 국내 및 해외 초소형 전기자동차와 e-모빌리티 회사에 인휠모터, 모듈 납품 관련 제의 및 모터 개발 관련 제의를 받아 협의 중이다.

씨엘에스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최철안), 산학연협회(회장 서동석)가 지원하는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초소형 전기자동차 인휠모터 및 인버터, 샤시플랫폼 개발 시제품을 이용해 국내외 초소형 전기자동차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금년에 국내 및 해외 6개 업체와 사업화를 위한 협의 중에 있으며 e-모빌리티 산업 분야 진출을 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초소형 전기자동차와 부품 시장, 전 세계 전기자동차 및 e-모빌리티 개발산업의 시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씨엘에스 관계자는 “인휠모터 및 인버터 제품 납품 및 인휠모터 샤시플랫폼 모듈화 사업으로 국내 100억 시장 대응, 시장 달성율 5% 목표, 수출 20억 이상을 포함한 연간 4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해 세계시장에서 0.5%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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