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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서울시 성동구 '스마트시티 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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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3년간 '스마트 진입로' '돌봄 지능형 모바일 CCTV' 등 추진

아시아투데이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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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에서 주최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 공모에 참여해 ‘스마트시티 특구’로 지정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시로부터 15억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3년(2019~2021년)동안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마련과 스마트시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용의 사각지대 해소’ ‘사회적 경제 주체의 참여’ ‘공유 플랫폼 기반 확산’을 3대 목표로 정했다.

이에 따라 응급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스마트 진입로’, 사회약자 돌봄의 ‘지능형 모바일 CCTV’ 사업을 추진한다.

또 ‘스마트 횡단보도’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방지시스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공지능 디지털 정보제공’ 등도 진행한다.

스마트 진입로 사업은 주택가 지역에 고정카메라와 휴대폰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주정차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소방차의 출동로를 사전에 확보한다.

어르신들의 고독사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집안에 설치한 지능형 모바일 CCTV가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보호자와 구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스마트시티 특구의 비전을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적경제 중심의 스마트포용 인프라를 혁신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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