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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역시 중국은 '모바일 강국' APP iOS 매출 랭킹 상위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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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중국 동영상 위주의 모바일 앱들이 올해 세계 최고 수익 iOS 애플리케이션(APP) 순위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IT 매체 아이루이왕(艾瑞網,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텐센트스핀(騰訊視頻) 등 5개 중국 애플리케이션이 2018년 전 세계 iOS(아이폰에 사용되는 애플의 운영체계) 매출액 TOP10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텐센트스핀 아이치이(愛奇藝) 콰이서우(快手)가 순위에서 각각 2위 4위 5위를 차지했다. 이들 플랫폼은 올해 한 해 동안 각각 4억9000만 달러, 4억2050만 달러, 2억64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둬들였다.

1위는 미국의 넷플릭스(Netflix)로 1년 매출액은 7억9020만 달러에 달했다. 우리나라 판도라TV는 수익 2억2570만 달러를 기록, 7위에 올라섰다.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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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개 중 대다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플랫폼이다. 그 외에 중국 대표 쇼트클립(15초 이내 짧은 동영상)앱 콰이서우와 국민 메신저 큐큐(QQ)가 이름을 올렸다.

아이루이왕은 “앱 수익의 대부분이 유료서비스(월 정액권)에서 나왔다”며 “상위 10위권에 오른 플랫폼 모두 각각의 유료 버전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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