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 수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WBA Industry Award'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는 세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해당 시상식은 Wi-Fi 분야에서 가장 권위가 높다.

LG유플러스가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WBA Industry Award(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송대원 기술개발그룹장(오른쪽 두번째)과 노정민 홈디바이스개발팀장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올해 수상 이유로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Wi-Fi 7 공유기' 개발 성과와 500만 명 이상의 가입자에게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술력이 꼽혔다.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7 공유기'는 국내 최초로 6GHz 대역과 320MHz 대역폭을 사용하며, 4K-QAM 기술로 기존 대비 최대 4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또 AI 기반 와이파이 관리 솔루션으로 무선 품질 문제를 탐지하고 개선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대원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상무)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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