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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SSF샵 “이젠 집에서 입어보고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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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전국 단위 홈 피팅 서비스

[이코노믹리뷰=견다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분(이하 삼성패션)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몰 SSF샵이 고객 편의성과 올바른 구매를 정착시키는 차원에서 집에서 착용 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삼성패션은 18일 구매할 상품을 집에서 직접 입어보고 결정할 수 있는 ‘홈피팅(Home Fitting)’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 홈피팅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고객이 선택한 상품의 사이즈와 컬러를 최대 3개까지 배송해 고객이 직접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피팅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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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패션은 18일 구매할 상품을 집에서 직접 입어보고 결정할 수 있는 ‘홈피팅(Home Fitting)’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 홈피팅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출처= 삼성물산 패션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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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VIP 회원에게만 제공된다. VIP회원은 연간 구매 금액 100만원 이상, 구매 횟수 3회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유지된다.

SSF샵의 홈피팅 서비스 이용은 간단하다. 홈피팅 아이콘이 표기된 상품을 선택하고 추가로 다른 컬러나 사이즈를 고르면 최대 3개까지 상품이 배송된다. 처음 선택한 상품에 대해 결제를하면 추가로 선택한 2개의 상품까지 함께 보내준다. 착용 후 원하는 상품을 결정하면 나머지 2개의 상품은 무료로 반품 처리된다.

상품이 배송된 이후 3일이 지난 시점까지 고객의 주문 확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결제가 안된 나머지 상품에 대해 추가 결제가 발생한다. 또 반품 기한이 지나 반품을 워한다면 반품비도 내야한다.

SSF샵이 운영하고 있는 빈폴, 남성복 등 대표 브랜드 상품의 의류를 시작으로 홈피팅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동일 상품의 다른 컬러와 사이즈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를 넓혀 향후 선택한 상품과 함께 매칭이 가능한 아이템 선택까지 가능하도록 확장할 예정이다.

삼성패션의 SSF샵은 올해 3주년을 맞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뿐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브랜드 등을 한 데 모은 ‘어나더샵(ANOTHR#)’을 바탕으로 ‘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SSF샵을 통해 구매하는 주요 연령이 2030세대인 것을 착안해 드레(DeRee), 앤더슨벨(Andersson Bell), 위메농(Oui Mais Non), 콜라보토리 등 미니멀한 패션 브랜드는 물론 바이레도(BYREDO), 딸고(THALGO) 등 뷰티브랜드, 렉슨(LEXON), 밴도(BAN.DO) 등 인테리어 브랜드, 앙트레(Entree) 등 푸드까지 국내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높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나경선 온라인마케팅 그룹장은 “SSF샵은 O2O, 온라인 AS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과 쇼핑을 통한 확실한 행복을 전달하고자 다야하 접근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올 11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40% 늘었고 고객 유입은도 25% 이상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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