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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전북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11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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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도청사./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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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도는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고용 증대를 위한 신규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공모해 전국 최다 규모인 133개 사업에 국비 113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지역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하고, 인구유출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1억8000만원), 사회적경제 청년 혁신가 지원사업(27억원), 중소기업 인력 양성지원(2억7000만원) 등 지역정착지원형으로 37건(71억원)이 선정됐다.

전북 창년창업 허브센터 구축(2억6000만원),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1억9000만원) 등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14건(13억원)이다.

또 민간기업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민간취업연계형에는 전북 MICE산업 청년 현장활동가 육성(1500만원), 청년 전문인 양성 등 82건(28억원)의 사업을 확보했다.

도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도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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