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제1테크노밸리는 2005년부터 성남시 삼평동 일대에 IT, CT, BT 융합기술 중심의 클러스터로 조성됐다. 카카오, 엔씨소프트, 블루홀, 메디포스트 등 IT 기업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카이스트 등 첨단 기술 관련 연구기관도 입주해 있다. 2017년 기준 입주기업은 1,270개, 임직원은 62,575명, 매출액은 79.3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판교제2테크노밸리는 성남시 금토동 일대에 4차 산업혁명 및 자율주행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중이다.
성영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정책 상품으로 만들면 내부적으로는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외부적으로는 해외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이 판교로 유입되어 판교테크노밸리를 글로벌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판교테크노밸리 정책 수출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정책 수출의 범위를 교통, 주택, 환경 등 다방면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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