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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시프트업 2일부터 일반청약...공모가·수요예측 결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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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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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2~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 나선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수는 725만주로 전량 신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000원~6만원, 공모 규모는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4350억원이다. 공모가는 1일 확정될 예정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2조7272억~3조4815억원이다. 오는 11일 상장된다.

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시프트업은 모바일, PC, 콘솔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타이틀인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에 이어, 2022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올해 '스텔라 블레이드'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국내 최고 수준의 게임 개발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프트업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되는 자금을 IP(지적재산권) 확대 및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기존 IP 강화와 현재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 '프로젝트 위치스' 개발에 투입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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