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제주산간 대설주의보...남쪽먼바다 풍랑 예비특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도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는 흐리고 해안에는 비가, 산간(한라산 1400고지 이상)에는 영하의 기온으로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16일 12시 현재 주요 지점 적설현황은 목측으로 윗세오름은 7.0cm, 진달래밭 13.0츠의 눈이 내렸다.

주요지점 일 강수량를 보면 제주 4.8cm, 서귀포 2.0cm, 중문 1.5cm, 고산 3.5cm, 대정 3.5cm, 한림 2.5cm, 성산 2.0cm, 구좌 1.0cm, 표선 0.5cm 산간에은 삼각봉 7.5cm, 어리목 7.5cm, 성판악 2.0cm, 윗세오름 5.0cm 등이다.

특히 1100도로, 516도로 등 산간도로에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리면서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또한 낮은 구름대로 인해 중산간 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17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1~3cm, 16일에서 17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 5mm 내외다.

이에 道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중산간이상 도로에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결빙구간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道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련기관 및 부서에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도로관리청별로 동절기 제설계획에 의한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와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 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