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90% 오른 40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0만원대에 거래된 것은 고의 분식회계에 따른 검찰 고발로 거래가 정지되기 전인 지난달 7일(40만원) 이후 한 달여만이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거래소의 상장유지 결정으로 거래가 재개된 11일 17.79% 급등한 뒤 이날까지 사흘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부문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46만원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회계이슈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고점 대비 32.4% 내렸지만, 기초여건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CMO 부문만 고려해도 2020년까지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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