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제주 관광체험 11·9살 자매, 20m 공중에 50분 고립(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전거 매달고 이동하는 체험시설…119 출동해 구조

(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백나용 기자 =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한 관광 체험장에서 11·9살 자매가 50분 가까이 20m 높이의 공중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연합뉴스

25일 서귀포시 한 체험장에서 발생한 공중 고립 사고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6분께 서귀포시 한 관광 체험장에서 11·9살 자매가 지상에서 20m가량의 높이에 자전거를 매달고 이동하는 체험을 하던 중 멈춰섰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119 구조대는 신고받은 지 48분 만인 오후 6시 34분께 이들 자매를 구조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이들 자매는 다행히 다친 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결함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o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