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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4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부가 외국인투자기업을 찾아가 투자 애로를 해소하고 추가 투자를 유도하는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가 13일 여수에서 열린다.
올해 네 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여수시, 한국외국기업협회, 광주·호남 지역 12개 주요 외투기업, 코트라(KOTRA),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이 참여한다.
지방기업의 구인난, 산업단지 내 공장부지 부족 등 외투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외국인직접투자에 기여한 공로가 큰 외투기업을 포상하는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바스프, 에어리퀴드코리아,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등 외국인투자 실적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기여도가 높은 3개 기업에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산업부는 내년에도 지역을 순회하며 카라반 행사를 4∼5회 개최할 계획이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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