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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무엇을 확인해야할까?…"이용 시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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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준 기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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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내 집 마련이나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부동산 시세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는 다른 온라인 사이트보다 구체적으로 아파트 거래 상황과 실거래가를 확인할 수 있다.

아파트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기준연도, 주소, 단지명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선택을 하게 되면 면적, 금액, 전세, 월세 등으로 나누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전 년도 검색을 통해 연도별로 얼마나 시세 변동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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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이용 시 주의할 점

하지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무조건 믿기에는 위험도 존재한다. 그래서 몇 가지 유의사항을 아는 것이 좋다.

1. 주변 시세들을 필수적으로 확인하고 비교해보아야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는 계약서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그래서 간혹 불법 업다운 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에는 실제 매매가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 시세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2. 현재 시점의 관심있는 아파트의 호재 상황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부동산 시장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움직인다. 따라서 실거래가 공개 시점과 현재 시점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만약 공개 시점 직후에 아파트 주변에서 호재가 있으면 단기적으로 시세가 급등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 관심 있는 아파트 주변에 새로운 변화가 있는지를 꼭 살펴야 한다.

3. 직접 관심 지역을 방문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수치적인 내용뿐이다. 따라서 관심 지역을 직접 방문해서 꼼꼼하게 부동산 정보를 얻어야 한다. 일례로 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했을 경우에는 평균 시세보다 더 높은 가격에 매매되었을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은 직접 지역을 방문해야만 확인 가능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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