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는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보건이사인 채현욱 교수(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당뇨교실 구민정 간호사, 당뇨병교육사회복지사연구회장인 박유정 사회복지사(서울재활병원 사회사업팀)가 발제자로 나선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는 대한당뇨병학회 보험법제이사인 박석오 과장(광명성애병원 내과), 허윤정 건강보험심사평가연구소장, 서재선 대한당뇨병연합 환자가족위원장,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학전문기자, 안자희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부회장, 김민재 법무법인 대송 변호사, 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장,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이중규 과장이 참석한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통한 혈당 조절기능이 영구적으로 멸실된 상태로, 원상회복을 위한 의료적 대안이 존재하지 않는 질환이다. 크고 잦은 혈당 변화가 적절히 관리되지 않을 경우 기타 장기의 비가역적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신체적 제약도 발생한다. 현재의 의학기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이다.
당뇨병연합회 관계자는 "제1형 당뇨병의 희귀난치질환 지정은 질병 교육 및 인식 확산, 의료비 지원 증가를 통해 환자들의 혈당관리에 걸림돌이던 경제적, 사회적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