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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광주서 세 살배기 원생 폭행한 학원 교사, 경찰 수사망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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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광주에서 학원교사가 세 살배기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6일 아동학대 혐의로 학원교사 A(28·여)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3세 이상 미취학 아동 6명을 지도하는 A씨는 이 중 원생 3명을 손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건은 집으로 돌아와 이상 행동을 보인 아이들이 부모에게 담당 교사의 폭행 행위에 관해 이야기한 것을 계기로 드러났다.

이에 부모들은 지난 13일 경찰에 단체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학원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피해 아동 진술을 확보한 뒤 A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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