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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국감 말말말] "강호축이 강호동 만큼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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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16일 충북도청 국정감사

뉴스1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북도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 2018.10.16/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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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Δ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 =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이 강호동 만큼이나 유명해졌습니다. 원래는 경기도 국감을 하려고 했는데 이시종 지사님의 역량이 우리 당 간사까지 움직여 충북도가 국감을 '유치했다'고 보고 싶다.” (국토교통위원회 충북도청 국감. 경부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호축 개발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커지고 있고, 충북도가 국감을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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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북도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16/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Δ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 “국정감사인데 당정협의회 하는 것처럼 예산 확보 해달라는 이야기만 계속하느냐. 더 이상 계속하면 안 된다. 이 정도 들었으면 충분하다.… 결국 다 읽으시던데 피감기관으로서 자세가 되어 있는지 의문이 든다.” (국토교통위원회 충북도청 국감. 충북도 이우종 기획관리실장이 40페이지에 걸친 충북 관련 예산반영 건의를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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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16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북도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 2018.10.16/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Δ정동영·윤영일 민주평화당 의원 = “강호축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 “영충호는 누가 만든 브랜드인가.”(국토교통위원회 충북도청 국감. 이시종 충북지사가 처음 제안한 ‘영충호 시대’와 ‘강호축’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하면서. 영충호는 충청권 인구가 증가하면서 영남~충청~호남이 비수도권 지역 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의미이고, 강호축은 경부축에 비해 낙후된 강원~충청~호남 개발을 이루자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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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16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북도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16/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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Δ이시종 충북지사 = “강원도하고 호남 주민들 사이에는 동창도 없고 친구도 없고, 사돈도 없다. 강원도에서 호남 사이에 충북선철도가 끊어진 상태가 되다보니 인적·문화적 단절이 됐다고 생각한다.”(국토교통위원회 충북도청 국감. 강호축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Δ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 = “기승전 도로입니까, 기승전 경제입니까? 도로 놓아달라는 것도 결국 경제 살리려고 하는 것 아니에요? 그런데 도로·비행기 다 갖다놓아도 최저임금 문제 해결 못하면 아무도 안 옵니다. 경제 살리기 하시려면 시도지사 모임에서 빨리 최저임금 문제에 나서야 합니다.”(국토교통위원회 충북도청 국감. 시·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OC 투자 등을 요구하면서 최저임금으로 인한 문제는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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