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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로보위즈, 국립과천과학관서 '로봇 스포츠·로봇 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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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로보위즈의 스포츠 로봇 SR K1(슈퍼로봇 케이원)이 농구 슛을 하고 있다.



▲ ㈜로보위즈(대표 한상균)는 국립과천과학관의 SF스테이지에서 신규 로봇공연 콘텐츠 '로봇 스포츠 퍼포먼스'와 '로봇 댄스 공연'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신규 콘텐츠는 어린이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로봇 스포츠의 요소를 도입해 매일 4회(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2시 30분, 4시 30분) 운영되며, 로봇 농구와 축구, 골 세리모니, 물구나무서기 등의 로봇 스포츠 퍼포먼스와 케이팝(K-POP) 메들리, 동요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춘 로봇 댄스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 관객들은 로봇이 농구에서 슛했다가 골에 실패했을 때 '괜찮아~'를 연호하며 응원했고, 로봇이 다시 슛을 날려 골이 성공하자 환호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한상균 대표는 "스포츠의 재미와 긴장감을 로봇 퍼포먼스에 담아내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렇게 재미있는 로봇공연 콘텐츠를 통해 미래의 과학 꿈나무들이 로봇과 코딩에 흥미를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신규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로봇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로봇기술과 서비스 콘텐츠가 융합된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파트너들과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로보위즈는 2008년 걸그룹 소녀시대와 로봇 아이돌그룹 '로봇원정대'의 콜라보 공연무대를 선보인 이후, 크라운해태제과의 찾아가는 로봇극장을 총괄기획, 연출하고 로봇원정대의 홈플러스 전국 순회공연을 펼치는 등 로봇문화를 대중화하는 로봇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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