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일 교육관에서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제공=예산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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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일 교육관에서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블루베리의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김은주 연구사의 강의로 △주요 품종과 특성 △토양관리 및 재식 방법 △시비관리 △주요 병해충 △수확 후 저장방법 등에 관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돼 적용 시행될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교육을 통해 잔류허용기준 강화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관련 교육을 강조했다.
박학신 블루베리 연구회장은 “블루베리는 가뭄 및 장마, 동해(凍害)에 약한 과수인데 이번 블루베리 재배기술 교육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수확 후 저장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예산군 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이 향후 블루베리 동해(凍害) 방지와 농가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블루베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신선하고 질 좋은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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