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나 자산이 거의 없는 대학생의 대출 금리는 지난해 말 연 4.1%, 지난 7월 4.3%로 가계대출 평균보다 높은 편이었다. 지난 7월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연 3.73%였다. 대학생 대출의 연체율은 2016년 말 0.3%, 지난해 0.4%에서 지난 7월 0.5%로 다소 올라갔다. 대출 규모가 불어나면서 연체액은 2014년 말 21억원(486건)에서 지난 7월 55억원(2136건)으로 증가했다.
김신영 기자(sk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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