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위원장은 12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저는 어제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됐던 노태석 금융위원회 정책전문관의 채용과 관련해 일체 관여한 바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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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위원장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한 일부 야당 의원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그런데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등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본 의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형사고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증인 채택 과정에서 국회 국정감사에는 어떠한 성역도 없어야 한다는 소신에 따라 일체의 의견 표현도 하지 않았다"며 "헌법이 부여한 국정감사를 정쟁의 장으로 오염시키려는 태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 위원장은 "민생에는 이념도 없고, 당파도 없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라며 "오직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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