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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가을파도를 넘어라"…양양서핑페스티벌 13~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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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8 양양서핑페스티벌(양양군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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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고재교 기자 = ‘2018 양양서핑페스티벌’이 13~14일 강원 양양 죽도해변에서 열린다.

9일 양양군에 따르면 강원서핑연합회(KGSA)와 양양군서핑연합회(YSSA)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핑 매력을 널리 알리고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따라 엘리트 선수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선수들은 롱보드 프로디비젼(남녀), 숏보드 프로디비젼(남녀), 롱보드 오픈(남녀), 숏보드 오픈(남녀), 비기너(남녀), 주니어(통합), 국제데몬(통합) 등 총 12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저녁 시간에는 죽도해변 일원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과 야간행사를 진행한다.

페스티벌 주최 측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죽도상인연합회와 사전에 조율해 축제 범위를 마을 안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존하자하는 서퍼들의 마음을 담아 ‘SAVE OUR SEAS(바다를 살리자)’ 슬로건을 내걸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재, 100% 쓰레기 수거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승대 양양서핑연합회장은 “양양서핑페스티벌을 대한민국 최고 서핑축제로 적극 육성해 서프시티 양양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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