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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경남교육청, 제6회 양산체험수학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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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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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산 워터파크에서 전국에 있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양산체험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태풍 ‘콩레이’로 연기돼 이번에 열리는 이번 축전은 ‘수학과 친해지는 소리’를 주제로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방법 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수학체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학을 즐기며 발견하는 100여 개의 체험수학 부스 몸으로 활동하며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체험수학 구조물 의사소통능력과 창의적사고력을 요구하는 초등 체험수학탐구대회 교육감과 함께하는 체험수학교실 양산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을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며 즐기는 ‘양산수학투어’ 입체도형 속에 숨은 원리를 발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나들이 등이 있다.

특히 경남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100가족) 부스 25개를 비롯해 전국 학교부스 16개, 경남 학교부스 58개 등 총 100여 개의 체험수학 부스를 설치하는 등 전국 규모의 수학체험 축제로 열린다.

가족 부스는 창원, 진주, 함안, 거제 등 다양한 지역의 가족 400여명이 참여하며, 교육과정과 연결해 이론적 설명을 한 뒤 구조물속에 숨어 있는 원리와 법칙을 발견할 수 있도록 체험시간을 구성했다.

이번에 처음 전시되는 대형 ‘다빈치 다리’는 힘의 분산 원리를 이용해 만든 구조물로 7가지 무지개 색깔을 입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덧셈 문제, 중학생을 위한 소수를 찾아 상자를 옮기는 행사 역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남교육청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양산체험수학축전에 많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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