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8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지상작전에 병력을 추가로 배치하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북부사령부 산하 146예비사단이 레바논 남서부에서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146사단은 이번 레바논 남부 지상전에 투입된 첫 예비사단으로, 그간 주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골라니보병여단이 헤즈볼라 군사단지가 있는 레바논 남부의 고지대 마룬엘라스 지역을 장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곳에서 로켓 발사대, 지하 시설, 은신처 등 다양한 구조물과 총, 대전차미사일 등 무기가 발견됐다며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에게 직접적 위협을 가하던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마르와힌 지역에서 이스라엘 북부 자리트 지역으로 10m가량 뻗어온 헤즈볼라 땅굴을 찾아내 해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아랍국가들이 중동 지역 모든 전선의 휴전을 위해 이란과 비밀 회담을 시작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문창희
ohy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북부사령부 산하 146예비사단이 레바논 남서부에서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146사단은 이번 레바논 남부 지상전에 투입된 첫 예비사단으로, 그간 주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골라니보병여단이 헤즈볼라 군사단지가 있는 레바논 남부의 고지대 마룬엘라스 지역을 장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곳에서 로켓 발사대, 지하 시설, 은신처 등 다양한 구조물과 총, 대전차미사일 등 무기가 발견됐다며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에게 직접적 위협을 가하던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마르와힌 지역에서 이스라엘 북부 자리트 지역으로 10m가량 뻗어온 헤즈볼라 땅굴을 찾아내 해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8일 전인 지난달 30일 밤 헤즈볼라 인프라 파괴를 내걸고 레바논 남부에 98공수사단을 진입시키며 지상전에 돌입한 뒤 육군 병력 상당수를 레바논 전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아랍국가들이 중동 지역 모든 전선의 휴전을 위해 이란과 비밀 회담을 시작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문창희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이스라엘 방위군
ohy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