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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기자들에게 캐버노 인준 과정에서 제기된 성폭력 의혹이 민주당의 날조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캐버노 대법관은 “이번 인준 과정에서 끝까지 강력히 지지해 준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법원은 당파적이거나 정치적인 기구가 아니다”라면서 "9명으로 이뤄진 대법원에서 항상 팀 플레이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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