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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SKT, 한국야쿠르트·위닉스와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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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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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야쿠르트, 위닉스와 협력해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 ‘everyair(에브리에어)’를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브리에어는 실내외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다. 가입중인 이동통신사와 상관 없이 누구나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카트 ‘코코’와 일반 이용자 대상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에어비 등을 통해 측정한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에브리에어 서비스 플랫폼의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 SK텔레콤 대리점 1000여곳에 설치된 공기질 측정 센서와 실내외 와이파이 국소 200여곳에서 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지 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전동카트인 코코에 공기질 측정 센서를 달고 운행하며 미세먼지를 측정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센서가 설치된 카트를 현재 500대에서 내년 1만대까지 늘려 더욱 촘촘히 공기질을 측정할 계획이다.

위닉스는 에브리에어에 연동되는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에어비를 개발하고 이를 보급 및 확산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유닛장은 “3사의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해결의 선결과제인 정확하고 촘촘한 공기질 지도를 만들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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