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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NH농협은행, 농업인·다문화가정 초청 ‘매직테니스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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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NH농협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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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8일 전북도청 테니스장에서 농업인·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매직테니스 레슨 교실’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의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면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북 농촌지역과 다문화가정 자녀 50여명이 참여했으며 NH농협은행 스포츠단 테니스 선수들이 함께했다. 특히 2018 WTA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개인복식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테니스의 저력을 보여준 최지희 선수도 일일 교사로 나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매직테니스’는 작고 가벼운 라켓과 고무공을 활용해 실제 네트보다 작은 공간에서 어린이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테니스의 기본 자세부터 랠리·서브 등을 차근차근 배워나갔다.

이대훈 행장은 “테니스 선수의 연이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올 한해 전국 각지 어린이와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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