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와 `2018 임금교섭` 타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제공 : 아시아나항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이하 조종사노조)와 '2018 임금교섭'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8일 노사합의로 도출된 2018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82.2%로 가결되면서 전일 오후 조인식을 갖고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와 임금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조종사노조와의 2018 임금교섭은 지난 8월 첫 교섭을 실시한 이래 총 7차례 이뤄졌으며 ▲기본급 인상 ▲연한수당 인상 ▲중·소형기 기장 비행수당 단가 인상 ▲화물기 비행수당 단가 인상 등을 포함했다.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 본사에서 열린 임금교섭 조인식에는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과 김영곤 조종사노조 위원장이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앞으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