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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광주시, 24일부터 4905가구 대상 광주사회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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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소득·소비·교육 등 시민삶·관심사 파악

내달 12일까지 진행, 정책수립 자료로 활용

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수준을 조사해 삶의 수준과 사회상태 변화를 파악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광주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전체 59만7000가구(148만5000여명) 중 표본조사가구로 선정한 4905가구(0.82%), 가구원 1만8000여 명이며, 24일부터 9월12일까지 14일 동안 조사원 135명이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사회조사는 사회생활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13개 부문으로 나누고 해마다 그 절반씩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가족, 소득과 소비, 교육, 보건, 주거와 교통, 정보통신, 특성 항목 등 7개 부문 63문항을 조사한다.

사회조사 완료 후에는 분석작업을 거쳐 2019년 1월 중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또 2년 전인 2016년 사회조사 통계와 비교해 시민들의 삶의 정도와 관심사 변동 과정을 살펴보고, 통계결과를 정책과 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앞으로 시정에서 역점 추진해야 할 사업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다른 시도와 차별되는 광주만의 고유한 특성도 조사하고,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재주 법무담당관은 "사회조사는 실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조사로 항목 하나하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시민의 모습"이라며 "정확한 통계 결과를 위해 표본 조사가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하면 성실히 답변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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