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하루만에 반등…0.4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날 터키 금융시장 불안 탓에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1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7% 오른 2258.91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가 홀로 908억원 순매수해 상승장을 주도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109억원 및 1301억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0.8%), 음식료품(-0.93%), 전기가스업(-1.94%)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현대차(-0.4%), 삼성물산(-0.4%), 현대모비스(-0.43%)을 제외한 7개 종목은 모두 상승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83% 뛴 761.9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858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2억원 및 568억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 H/W(-0.02%), 기계,장비(-0.29%), IT부품(-0.56%), 운송장비,부품(-0.64%)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에이치엘비(-3.4%)와 나노스(-4.01%)를 제외한 8개 종목은 전부 상승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원 떨어진 1127.9원을 기록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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