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연수 워크샵에 참여한 방송대 국제협력단 및 유니트윈 네트워크 회원 기관 강의자 및 기술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방송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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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제협력단이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연수 워크숍’에 참여했다.
5일 방송통신대에 따르면 방송대는 유니트윈 네트워크 주관기관으로 공동교육과정 개발 준비를 위해 이번 연수에 참가했으며 심지영 불어불문학과 교수가 대표로 참여했다.
연수과정은 세계시민교육방법, 세계평화 구축, 문화 다양성, 인권 등에 대한 내용과 DMZ 평화생명 코스 현장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방송대 외에도 말레이시아개방대, 하노이 개방대, 몽골과기대 등 유니트윈 네트워크 회원기관에서 각 대표로 선발된 강의자와 기술진 3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1월 방송대에서 열린 제 2차 유네스코-유니트윈 워크컨퍼런스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회원기관 간 공동과정을 개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유니트윈 네트워크 공동과정 개발사업은 세계시민교육 및 세계화, 갈등과 평화구축, 지속가능발전, 인권, 문화 다양성 존중 등을 주제로 2018년에서 2020년 3년간 진행되며 방송대 국제협력단이 주관한다.
류수노 방송대 총장은 “국내 최초 원격대학으로 46년간 쌓아온 원격교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시민교육 공동과정 개발은 물론 보급화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유니트윈은 각국 대학과 고등교육기관 간 교류를 통한 개발도상국의 교육발전을 목적으로 1992년 유네스코 제26차 총회에서 채택된 사업이다.
국내 원격교육 분야에서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곳은 방송대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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