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5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반월공단의 한 단열재 제조공장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주변 소방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지상 3층, 지하 1층 9천800㎡ 규모의 공장 1개동이 불에 탔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공장 내부에 스티로폼 재질의 단열재가 많아 현장 주변에는 한때 시꺼먼 연기가 치솟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동원해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재희 기자 han324@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