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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폭염 탓?' 대구선 식자재마트서 불, 서울선 전산실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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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1시 57분쯤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나 외벽과 집기 등을 태우고 1시간만에 꺼졌다.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약 1억 6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지난 4일 오후 8시 9분쯤 서울시 학교보건교육진흥원 3층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서울 종로소방서


같은날 오후 8시 9분쯤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서울시 학교보건진흥원 3층 전산실에 불이 나 약 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7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25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전류(過電流)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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